냉장고 고장 걱정 끝! LG 냉장고 S831TS35 문제를 매우 쉽게 해결하는 방법 공개

냉장고 고장 걱정 끝! LG 냉장고 S831TS35 문제를 매우 쉽게 해결하는 방법 공개

 

목차

1. LG 냉장고 S831TS35,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 파악하기
2. 냉장고 냉기가 약할 때: 자가 진단 및 해결책
   • 도어 씰(개스킷) 점검 및 청소
   • 냉장고 수평 맞추기
   • 설정 온도 및 주변 환경 확인
3. 냉장고 내부에 물이 고이거나 성에가 생길 때: 배수구 관리의 중요성
   • 배수구 막힘 확인 및 청소 방법
   • 긴급 성에 제거를 위한 강제 제상
4. 냉장고 소음 문제 해결: 위치 및 부품 점검
   • 설치 공간 및 수평 재확인
   • 팬 모터 소음 확인 시 대처 방안
5. 디스플레이 오류 메시지 및 작동 이상 시 대처법
   • 표시창 잠금 기능 활용
   • 전원 리셋(재부팅)으로 초기화
6. 자가 해결이 어려울 때: 전문가의 도움 요청 시점

---

1. LG 냉장고 S831TS35,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 파악하기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S831TS35 모델은 오랜 기간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 작은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이 모델에서 사용자분들이 자주 겪는 문제들은 대체로 '냉기가 약해짐',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물이 고이거나 성에가 과도하게 생김', 그리고 '평소와 다른 소음 발생' 등입니다. 이 세 가지 핵심 문제만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법을 숙지한다면, 서비스 기사를 부르기 전에 매우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자가 해결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2. 냉장고 냉기가 약할 때: 자가 진단 및 해결책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예전만큼 시원하지 않다면 식품의 변질이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냉기가 약해지는 원인은 의외로 간단한 외부 요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도어 씰(개스킷) 점검 및 청소

냉기가 약해지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도어 씰(고무패킹)의 밀폐력 문제입니다.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외부의 뜨거운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냉장고의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먼저, 도어 씰 주변을 육안으로 확인하여 찢어지거나 들뜬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씰 주변에 음식물 찌꺼기나 먼지가 끼어 있는 경우 밀착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천이나 면봉에 주방 세제를 묻혀 깨끗하게 닦아내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만약 씰이 손상되었다면 부품 교체가 필요합니다.
자가 진단 팁: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고 냉장고 문을 닫은 상태에서 틈새로 빛이 새어 나오는지 확인해보면 밀폐력 문제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냉장고 수평 맞추기

냉장고가 수평을 이루지 않으면 문이 자동으로 닫히지 않거나 도어 씰이 한쪽만 제대로 압착되지 않아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냉장고의 앞쪽 하단에 있는 수평 조절 나사(수평 조절 발)를 돌려서 냉장고가 바닥에 단단히 고정되고 문이 부드럽게 닫히는지 확인해주세요. 수평계 앱을 사용하거나 문을 살짝 놓았을 때 스르륵 닫히는 느낌이 들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정 온도 및 주변 환경 확인

냉장고 주변에 열을 발생하는 다른 가전제품(오븐, 가스레인지 등)이 가까이 있거나, 직사광선이 닿는 곳에 설치되어 있다면 냉각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설치 위치를 재점검하고, 냉장고와 벽 사이에는 충분한 공간(최소 5~10cm)을 확보하여 열이 잘 방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표시창의 설정 온도가 너무 높게 설정되어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한 단계 낮춰주세요. 식품을 너무 꽉 채워 넣으면 냉기 순환을 막아 냉각 효율이 떨어지므로, 내용물을 정리하여 냉기가 고루 퍼지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냉장고 내부에 물이 고이거나 성에가 생길 때: 배수구 관리의 중요성

냉장실 바닥에 물이 고이거나, 냉동실에 눈처럼 하얀 성에(얼음)가 과도하게 쌓이는 현상은 내부 배수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음을 시사합니다.

배수구 막힘 확인 및 청소 방법

냉장실 내부에 물이 고이는 주된 원인은 냉장실 후면 벽에 위치한 배수구(물 빠지는 구멍)가 음식물 찌꺼기 등으로 막혔기 때문입니다.
배수구가 막히면 냉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응축수)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냉장고 내부에 고이게 됩니다.
청소 방법:

1. 전원 코드를 분리하고 냉장실의 내용물을 꺼냅니다.
2. 배수구 주변을 확인하고 막고 있는 이물질을 면봉이나 긴 도구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3. 깨끗한 물이나, 냄새 방지를 위해 희석된 염소 표백제(락스) 한 방울을 배수구에 흘려보내 통로를 소독하고 완전히 뚫어줍니다. (이 작업은 1년에 4번 정도 주기적으로 해주면 좋습니다.)

긴급 성에 제거를 위한 강제 제상

냉동실이나 냉장실 뒷벽에 두꺼운 성에(얼음)가 쌓이면 냉각 장치에 무리가 가고 냉기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냉기가 약해집니다. 이때는 강제 제상(성에 녹이기)이 필요합니다.
제상 순서:

1. 전원 코드를 분리합니다.
2. 냉동/냉장 도어를 모두 활짝 열어 둡니다.
3. 주변 온도에 따라 최소 8시간 이상 기다려 성에가 완전히 녹도록 합니다. (내부 식품은 보관할 다른 냉장고나 아이스박스에 옮겨주세요.)
4. 성에가 녹아 흐른 물은 마른 수건을 이용해 제품 안팎의 물기를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5. 24~48시간 후 냉기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지 확인합니다. 이 과정은 냉장고에게 휴식을 주고 냉각 시스템을 리셋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냉장고 소음 문제 해결: 위치 및 부품 점검

평소와 다른 웅~ 하는 큰 소리, 달그락 거리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 등이 들릴 때 놀랄 수 있습니다. 물이 흐르는 소리나 냉매가 순환하는 소리는 정상 작동음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큰 소음은 점검이 필요합니다.

설치 공간 및 수평 재확인

소음의 가장 흔한 비전문적인 원인은 냉장고가 벽이나 주변 물체에 너무 가까이 붙어 있어 진동이 전달되는 경우입니다. 냉장고를 살짝 앞으로 당겨 주변 물체와 충분히 떨어진 상태에서 다시 한번 수평을 확인하고 조정합니다. 수평이 맞지 않으면 압축기 작동 시 진동이 심해져 소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팬 모터 소음 확인 시 대처 방안

소음이 냉장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경우, 냉기를 순환시키는 팬 모터에 얼음이 닿거나 이물질이 끼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위에서 설명한 강제 제상 과정(전원 분리 후 문 열어두기)을 통해 팬 주변의 얼음을 완전히 녹여주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제상 후에도 소음이 지속된다면 팬 모터 자체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5. 디스플레이 오류 메시지 및 작동 이상 시 대처법

LG 냉장고는 디스플레이에 간단한 오류 코드를 표시하여 사용자가 문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만약 디스플레이에 알 수 없는 표시가 나타나거나 오작동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다음을 확인하세요.

표시창 잠금 기능 활용

전면 표시창에 물기가 닿거나, 자주 사용하는 문(주로 우측 문)을 열고 닫을 때 손이 닿아 온도 조절 버튼이 의도치 않게 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잠금/풀림 버튼을 약 3초 이상 길게 눌러 잠금으로 설정해 두면 불필요한 설정 변경을 막을 수 있습니다. 표시창의 물기나 이물질은 마른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 관리해주세요.

전원 리셋(재부팅)으로 초기화

냉장고의 메인 컨트롤러에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하여 냉각 성능이 떨어지거나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처럼 냉장고도 전원 리셋(재부팅)을 통해 일시적인 오류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전원 코드를 완전히 분리한 후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연결하면 제어 시스템이 초기화됩니다. 이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많은 일시적인 문제가 해결되곤 합니다.

6. 자가 해결이 어려울 때: 전문가의 도움 요청 시점

위에서 제시한 LG 냉장고 S831TS35 매우 쉽게 해결하는 방법들을 모두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는 냉매 누출, 압축기 고장, 센서 오류 등 전문적인 진단과 수리가 필요한 내부 부품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냉장고 작동 중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컴프레서(압축기) 부분이 만져보았을 때 전혀 뜨겁지 않거나, 계속해서 냉기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LG전자 서비스 센터에 서비스 접수를 통해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식품 보관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서비스 접수 전에 여분의 냉장고나 아이스박스에 식품을 옮겨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