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완성! 맥북 외장하드 포맷, 왕초보도 '매우쉽게' 해결하는 완벽 가이드

5분 완성! 맥북 외장하드 포맷, 왕초보도 '매우쉽게' 해결하는 완벽 가이드

 

목차

1. 맥북 외장하드 포맷, 왜 해야 할까?
2. 포맷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
   • 맥 OS 호환성 문제 이해하기
3. 맥 OS에서 외장하드 포맷하는 '매우 쉬운' 3단계
   • 디스크 유틸리티 실행하기
   • 외장하드 선택 및 지우기(포맷) 설정
   • 포맷 방식 선택의 기준: APFS vs. Mac OS 확장(저널링) vs. exFAT
4. 맥 포맷 방식: APFS, Mac OS 확장(저널링), exFAT 완벽 비교
   • APFS (Apple File System)
   • Mac OS 확장(저널링) (HFS+)
   • exFAT (Extended File Allocation Table)
5. 포맷 오류 발생 시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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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북 외장하드 포맷, 왜 해야 할까?

맥북 외장하드 포맷은 단순히 저장 공간을 비우는 것을 넘어, 맥(Mac) 환경에서 외장하드를 최적의 성능으로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대부분의 외장하드는 초기 구매 시 NTFS라는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되어 있습니다. 이 NTFS는 주로 Windows(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사용되는 방식이라, 맥 OS에서는 파일을 읽을 수는 있지만, 쓰거나 수정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쓰기/수정 권한 제한).

새로운 외장하드를 맥북에 연결했는데 파일 복사나 삭제가 안 된다면, 바로 이 파일 시스템의 불일치가 원인입니다. 맥 OS에 맞게 외장하드를 포맷해주면, 외장하드를 마치 맥북의 내장 저장 공간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오랜 기간 사용하면서 쌓인 불필요한 파일 조각이나 오류를 정리하여 외장하드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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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맷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

포맷(Format)은 외장하드 내의 모든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삭제하는 작업입니다. 이는 휴지통 비우기와는 차원이 다른, 저장 공간 자체를 초기화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외장하드에 저장된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포맷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다른 저장 매체(다른 외장하드, 클라우드 등)에 백업을 완료해야 합니다. 백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포맷을 진행하면 데이터 복구가 거의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이 단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맥 OS 호환성 문제 이해하기

포맷 방식을 선택할 때, 외장하드를 맥북에서만 사용할지, 아니면 맥과 윈도우(Windows)를 오가며 사용할지 미리 결정해야 합니다. 이 결정에 따라 최적의 포맷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맥 전용: APFS 또는 Mac OS 확장(저널링)
• 맥 + 윈도우 공용: exFAT

잘못된 방식을 선택하면 윈도우 PC에서 인식이 안 되거나, 맥에서 쓰기 권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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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맥 OS에서 외장하드 포맷하는 '매우 쉬운' 3단계

맥북에서 외장하드를 포맷하는 것은 '디스크 유틸리티'라는 기본 앱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합니다.

디스크 유틸리티 실행하기

1. Spotlight 검색: Command + Space Bar를 누르고, 검색창에 "디스크 유틸리티"를 입력하여 실행합니다.
2. Finder 경로: 또는 Finder >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폴더 안에서 찾아서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외장하드 선택 및 지우기(포맷) 설정

1. 외장하드 선택: 디스크 유틸리티 창 왼쪽 사이드바에서 포맷하려는 외장하드 이름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디스크 이름 중 가장 상위 항목(보통 제조사나 모델명이 적힌 물리적 드라이브 이름)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위 볼륨 이름을 선택하면 포맷이 제대로 안 될 수 있습니다.
2. '지우기' 버튼 클릭: 상단 메뉴에서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포맷 작업은 맥 OS에서 '지우기'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포맷 방식 선택의 기준: APFS vs. Mac OS 확장(저널링) vs. exFAT

'지우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름과 포맷 방식을 설정하는 팝업 창이 나타납니다.

1. 이름: 외장하드에 부여하고 싶은 새로운 이름을 입력합니다. (예: My_External_Drive)
2. 포맷: 여기서 가장 중요한 파일 시스템을 선택합니다. 아래 4번 항목을 참고하여 본인의 사용 목적에 맞는 포맷 방식을 선택하세요.
3. 체계 (Scheme): 일반적으로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방식이 대부분의 최신 맥 환경에서 표준으로 사용됩니다.
4. '지우기' 버튼 클릭: 설정을 완료한 후 '지우기'를 클릭하면 포맷이 진행됩니다. 몇 초에서 몇 분 안에 포맷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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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맥 포맷 방식: APFS, Mac OS 확장(저널링), exFAT 완벽 비교

맥 OS에서 외장하드 포맷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세 가지 파일 시스템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비교하여 최적의 선택을 돕습니다.

APFS (Apple File System)

특징	설명	적합한 환경
최신	애플이 Mac OS X High Sierra(10.13)부터 도입한 최신 파일 시스템입니다.	맥 OS 전용으로 사용, SSD(Solid State Drive) 외장하드에 최적화.
성능	SSD에서 빠른 속도와 효율적인 공간 관리를 제공합니다.	백업(Time Machine), 대용량 파일 작업 등 성능이 중요한 경우.
호환성	Mac OS Sierra(10.12) 이하 버전과는 호환되지 않습니다.	최신 맥북에서만 사용할 때 권장.

Mac OS 확장(저널링) (HFS+)

특징	설명	적합한 환경
레거시	APFS가 나오기 전까지 맥 OS의 표준이었던 파일 시스템입니다.	HDD(Hard Disk Drive) 외장하드, 또는 구형 맥 OS 환경에서 사용할 때.
안정성	오랜 기간 검증된 시스템으로 안정적입니다.	구형 맥북과의 호환성이 필요할 때.
단점	APFS 대비 속도나 기능 면에서 열위가 있습니다.	맥 OS 전용이되, 구형 환경 호환이 필요할 때 권장.

exFAT (Extended File Allocation Table)

특징	설명	적합한 환경
공용	Microsoft가 개발했으며, 맥 OS와 Windows OS 모두에서 읽기와 쓰기가 완벽하게 가능합니다.	맥북과 윈도우 PC를 오가며 파일을 주고받아야 할 때 가장 이상적인 선택.
제한	파일 크기 제한이 없으나, APFS나 HFS+ 대비 맥 OS 환경에서 성능이나 안정성이 미세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공용 사용이 주목적인 경우.

✅ 최종 선택 가이드:

• 맥북에서만! (SSD 외장하드): APFS를 선택하세요. (최고의 성능)
• 맥북에서만! (HDD 외장하드/구형 맥): Mac OS 확장(저널링)을 선택하세요.
• 맥 & 윈도우 공용: exFAT을 선택하세요. (최고의 호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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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포맷 오류 발생 시 대처 방법

포맷 과정 중 '지우기'가 실패하거나 외장하드가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간혹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상위 드라이브 재선택 및 재시도:
가장 흔한 오류는 파티션 볼륨(하위 이름)을 선택하고 지우기를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사이드바에서 외장하드의 최상위 물리적 드라이브 이름(보통 제조사 이름)을 다시 선택하고 '지우기'를 시도해 보세요.

2. 보기 설정 변경:
디스크 유틸리티 상단 메뉴의 '보기'를 클릭하고 "모든 기기 보기"로 변경합니다. 이렇게 하면 숨겨진 물리적 드라이브까지 모두 나타나기 때문에, 최상위 드라이브를 선택하여 포맷할 수 있습니다.

3. 물리적 연결 확인:
외장하드 케이블이 맥북 포트에 제대로 꽂혀 있는지, 혹은 케이블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가능하면 다른 USB 포트나 다른 케이블로 연결을 시도해 보세요.

4. 복구 모드에서 디스크 유틸리티 사용 (심각한 오류 시):
일반 모드에서 해결되지 않는 심각한 디스크 오류는 맥북을 재시동하며 Command + R 키를 눌러 복구 모드로 진입한 후, 거기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하여 포맷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복구 모드에서는 맥 OS가 구동되지 않는 상태이므로, 시스템이 외장하드에 간섭할 가능성이 적어져 포맷 성공률이 높아집니다.